맛있는 초콜릿 킨더부에노, 밀카 버블리 밀크 초콜릿

오랜만에 초콜릿이 너무너무 먹고 싶길래 한 번도 안 먹어본 초콜릿 사 먹었는데 둘 다 맛있어서 블로그에 남겨놓기! 

 

 

킨더부에노, 밀카 버블리 밀크

킨더부에노, 밀카 버블리 밀크

밀카 버블리는 진짜 처음본거리서 궁금해서 샀고 킨더 부에노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편의점 가면 맨날 오리지널은 없고 부에노 화이트 밖에 없어서 못 먹어 봤었다. 

 

 

킨더 부에노

킨더부에노는 두 개가 개별 포장돼 있어서 먹기 좋았음! 하나에 네 조각으로 나눠먹을 수 있게 돼있다. 

겉 부분은 초콜릿이고 그 안에 과자가 헤이즐넛을 감싸고 있다.

데 헤이즐넛 별로 안 좋아해서 혹시나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하나만 샀는데

한 입 먹어보고 취향 저격 당해서 하나만 산거 후회했다.

과자도 부드럽고 헤이즐넛크림도 맛있다. 땅콩 없는 페레로로쉐랑 본오본 초콜릿 느낌이다. 

근데 그 두 개보다 킨더부에노가 훨씬 맛있다. 다음에 사 먹을 땐 다섯 개 정도 왕창 사서 많이 먹어야지!

 

 

밀카 버블리

밀카 버블리 밀크 초콜릿은... 뜯어보고 솔직히 좀 징그럽다는 생각과 예쁘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그리고 저 버블 모양 그대로 조각내서 먹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너무 쓸데없는 짓이니까 그냥 먹었다. 

초콜릿 단면을 보니까 공기층이 있어서 구멍이 송송 뚫려있다. 보자마자 에어쉘 생각났음

식감도 에어쉘이랑 비슷해서 녹을 때 부드럽게 녹는 느낌이 좋았다. 

맛은 분유맛이 많이 나는데 분유맛 나는 초콜릿도 선호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밀카 버블리는 먹을수록 맛있었다. 

지금 보니까 맛이 여러 가지인데 딸기맛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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