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루미 올인원 스텐 텀블러 휴대용 보온 보냉컵 600ml, 350ml

언니한테 선물 받은 헤이루미 텀블러! 작년부터인가 계속 텀블러 바꾸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언니가 서프라이즈 선물 해줬다.내 돈으로 산거 아니고 다른 사람이 사주는 거니까 아무거나 상관없었는데 딱 내가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걸로 사줬다.

 

 

헤이루미 올인원 스텐 텀블러 휴대용 보온 보냉컵 600ml, 350ml

헤이루미 텀블러

구매한 곳은 오늘의 집이고 가격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세 개 다 합해서 2만 원 후반대에 구매했다고 들었다. 

나는 다이소에서 파는 5000원짜리 마블 텀블러를 1년 넘게 사용하는 중이었고 언니는 믹스커피 사고 공짜로 받은 거 쓰고 있었는데 언니도 마침 텀블러 바꾸고 싶었는데 구경하다가 이게 예뻐서 사는 김에 가족 수 대로 샀다고 함 

아무튼 솔직히 나는 전부터 실버스틸이 마음에 들었는데 언니가 사주는 거니까 언니 먼저 뭐 쓸지 고르라고 했더니 실버 쓴다고 하길래 내가 그레이 쓰게 됐다. 실버만큼은 아니지만 그레이도 볼수록 예뻐서 마음에 든다.

 

작은 350ml는 엄마껀데 옆에 600ml짜리가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 사용해 보면 350ml도 절대 작은 사이즈는 아니다.

그리고 빨대 세척솔이랑 스텐 빨대도 같이 주는데 이 빨대로 얼음 넣은 콜라 먹으면 입술까지 시원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세척하기 조금 귀찮지만 일회용 빨대 쓸 일이 없어져서 좋다. 

뚜껑에는 두 가지 입구가 있는데 중간에 빨대 구멍이 있고 하얀 작은 뚜껑? 열면 그냥 입 대고 먹을 수도 있다. 

뚜껑에 실리콘처리가 돼있어서 텀블러가 쓰러져도 다 쏟을 일 없어서 좋다. 

그리고 확실히 저렴한 다이소 텀블러보다는 훨씬 훨씬 가볍다.

큰 텀블러인데 손잡이가 없어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무게가 가벼워서 불편한 게 하나도 없다. 

두 달 넘게 사용 중인데 아직까지 불만족스러운 거 하나도 없이 디자인도 짱짱 예뻐서 잘 쓰고 있다. 

최저가 잘 찾아서 구매하면 지인이나 친구한테 선물해 주기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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