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휴게소 음식 먹기 다방마차 리뷰

오늘은 휴게소 음식 파는 카페 다방마차 리뷰!! 새벽에 자기 싫어서 배달 어플 구경하다가 카페에서 휴게소 음식을 팔길래 먹어보고 싶었던 카페인데 점심도 먹을 겸 해서 이것저것 많이 시켜 먹었다. 

 

 

다방만쥬 (슈크림)

다방만쥬

썸네일용 사진을 따로 안 찍어서 뭘로 할까 하다가 제일 맛있었던 다방만쥬로 결정!

지하철 타러 가다가 냄새에 유혹당한다는 델리만쥬!!! 나는 솔직히 지나가다가 사 먹어본 적도 없고 휴게소에서도 먹어 본 적 없는데 냄새 향기로운 건 진짜... 인정... 델리만쥬 냄새나면 킁킁거리면서 맛있는 냄새...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지나가게 됨...

12개에 4800원인데 슈크림도 많이 들어있고 따뜻하게 와서 카페라떼 마시면서 떡볶이랑 번갈아가면서 엄청 맛있게 먹었다!! 

맵단맵단 조합이 진짜 너무 좋음... 꿀맛... 재주문하게 되면 꼭 시킬 예정!

 

카페라떼, 딸기에이드

음료(카페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딸기에이드)

음료들은 진짜 솔직히 커피 마실 때 뭘 엄청나게 생각하고 맛을 느끼면서 먹는 사람이 아니라서 특별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냥 카페라떼가 싱겁지 않고 먹을 때 잡내 같은 것도 없었고 모두가 아는 그 맛인데 만쥬랑 진짜 최고의 조합이었음!

딸기 에이드는 언니 먹으라고 사줬는데 탄산은 살짝 빠져있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배달로 에이드 시켜 먹으면 탄산 약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인 듯...? 

 

후라이드 닭꼬치 매운맛

후라이드 닭꼬치 매운맛

이런 거 휴게소에서 본 적은 없지만 맛있을 것 같아서 시켜봤는데 매운맛인데 그냥 옛날 양념치킨 맛이고 하~~~ 나도 안 맵다!

그래도 양념이 많아서 맛있었음! 바삭바삭 고기도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다. 

떡볶이만 먹으면 배고프지 않을까 해서 언니랑 나랑 하나씩 먹었는데 하나만 시켜서 먹었으면 딱 좋았을 것 같다. 

크기도 작은 편이 아니라서 너무너무너무 배불렀다... 나는 항상 맛있어 보이는 게 있으면 욕심부려서 너무 많이 시키는 게 제일 문제다... 

 

국물 떡볶이

국물떡볶이

떡볶이는 국물도 적당히 있고 떡도 내가 좋아하는 밀떡에 계란까지 들어있다! 소세지 보고 가짜 소세지맛 나는... 맛없는 그런 소세지 일까 봐 입에 넣기 전에 조금 긴장했는데 다행히 맛있는 소시세지였다. 계란 노른자 떡볶이 국물에 찍어서 촉촉하게 먹는 거 진짜 너무 맛있음

양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1.5인분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좋았던 건 쿠폰을 주는데 배달앱으로만 사용 가능한 쿠폰!! 열 장 모으면 보틀 사이즈 제외 '원하는' 음료 한잔 무료라고 한다.

가게만 없어지지 않는다면 열 장 모을 때까지 사 먹을 생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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