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선물받은 기프티콘 배달로 주문하기

오늘은 선물 받은 기프티콘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집에서 배달시켜 먹은 후기...? 를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것만 하면 글이 너무 짧을 것 같아서 리뷰 할까 말까 고민만 하고 방치해 뒀던 아이스박스 파티팩 리뷰도 짧게 하기로 했다!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떠먹는 아이스박스, 아메리카노 두 잔(R)

투썸 플레이스 기프티콘

기프티콘 이름이 어쩌고 저쩌고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이거 받았는데 덥기도 하고 나가기 귀찮아서 배달되려나 싶어서 평소 주문하던 매장에 전화해서 문의해 보니 배달비 지불하면 배달 가능하다고 해서 쿠폰 번호 불러드리고 정확한 메뉴랑 배달받을 주소 확인 후에 통화 종료! (내향형 인간이라 전화하기 너무너무 싫었지만 그것보다 나가는 게 더 귀찮아서 이겨냈다.)

그리고 배달비(3000원)는 문자로 계좌 보내주셔서 바로 입금 후에 입금했다고 답장드리니 30분 정도...? 후에 배달이 왔다.

 

사실 나는 아메리카노 별로 안 좋아해서 라떼로 바꿀까 했는데 왠지 추가금액 지불하기가 싫기도 하고 그냥 전화를 빨리 끊고 싶기도 해서 메뉴 변경 없이 그냥 먹었는데 투썸 아아 너무 맛있었다!

일단 향부터 엄청 좋았는데 사이즈도 레귤러라서 아메리카노 안 좋아하는 나한테는 적당했고 쓴맛이나 탄맛 없이 고소해서 좋았다.

요즘 가성비 카페들이 많기 때문에 대형프랜차이즈 카페 가격 보면서 솔직히 굳이 이 가격에 먹어야 할까?라고 생각한 적이 많은데 투썸 아아 먹으면서 비싼 게 맛있긴 하네 했다.

 

그리고 케이크들은 투썸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많은 아이스박스랑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인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투썸 케이크들임!

떠먹는 케이크는 처음 먹어봤는데 6000원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가격에 비해서 크기 너무 작은 것 같다...

하지만 맛있으니까 용서 가능... 날씨 탓인지 크림들이 빨리 녹는 느낌이었지만 맛있게 먹었다!!

 

기프티콘 배달 주문은 가능한 곳도 있고 불가능 한 곳도 있다고 하니 매장에 전화해서 직접 물어보는 게 제일 빠르고 편하다.

 

 

떠먹는 아이스박스 파티팩

떠먹는 아이스박스 파티팩

이건 지금 쓰는 건 솔직히 조금 양심 없다고 생각하는 작년에 먹은 아이스박스 파티팩인데 가격은 너무 오래돼서 기억 안 나지만 3만 원 후반이었던 것 같다. 

직사각형 모양의 케이크 박스에 포장되어 있는데 박스를 열면 또 직사각형 모양의 락앤락통처럼 생긴 거에 이렇게 담겨있다.

총 여섯 조각이 나오는데 크기 잘 맞춰서 자를 수 있게 선이 있는데 그거에 맞게 잘라주면 정말 정확하게 까지는 아니지만 같은 크기로 나눌 수 있다. 파티팩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족들이랑 같이 다 먹는데 3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근데 다들 케이크 별로 안 좋아해서 세 조각은 혼자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매우 행복했다!!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나 연말 파티 할 때 먹으면 재밌을 것 같고 그냥 혼자서 먹방 하는 것처럼 숟가락으로 먹어도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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