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찜닭 맛집 동궁찜닭 동궁황금찜닭 리뷰

반응형

오늘 리뷰는 언니가 얼마 전에 찜닭에 있는 당면 먹고 싶다고 해서 단골로 먹던 가게에 주문하려다가 쉬는 날이길래 다른 맛있는 찜닭집 찾다가 우리 집의 새로운 맛집이 된 동궁찜닭 리뷰! 찜닭도 실패 확률이 높은 음식이라서 리뷰도 꼼꼼히 보고 메뉴는 어떤 게 있는지도 보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내가 리뷰 다 좋은데 인기메뉴로 먹어보자고 하니까 언니가 맛없으면 꼬집힐 준비 하라는 이상한 말 하더니 주문을 했다.

 

 

 동궁찜닭 황금찜닭 (순살)

찜닭
동궁찜닭 황금찜닭

우리가 먹은 건 황금찜닭이라는 메뉴인데 대표메뉴 중에서도 인기길래 실패하지 않으려고 신중하게 고른 메뉴인데 너무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일단 배달받자마자 맛없을까 봐 긴장 조금 하면서 뚜껑 열었는데 냄새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먹어보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엄마가 제일 먼저 하나 먹어보길래 빠르게 맛있냐고 물어봤더니 "응 맛있네"라고 해서 조금 안심이 됐다. 그 말 듣고 언니도 먹더니 맛있다고 해서 그제야 나도 먹어봤는데 딱 먹자마자 든 생각은 성공! 이였다. 

 

맛은 간장찜닭이랑 고추장찜닭이 적절하게 잘 섞인 맛이었는데 음... 간장 4.5 고추장 5.5 정도?라고 하는 게 딱 맞는 것 같다.

맵기는 순한 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 세 가지 선택이 가능해서 매운맛 순살로 골랐다.

엄마가 좋아하는 납작 만두는 리뷰 이벤트로 받았고 당면은 기본으로 납작 당면이 들어있었다. 

근데 내가 알고 있는 보통의  납작 당면보다 약간 더 얇고 쫄깃쫄깃한 게 진짜 맛있었다. 찜닭에 있는 당면은 왠지 모르게 먹기 귀찮아서 잘 안 먹는 편인데 너무 맛있어서 열심히 건져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떡 사리랑 삶은 계란도 있었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

떡은 그냥 기본 떡볶이 떡이었는데 평소에 어떤 음식이던 떡 사리 있다고 하면 무조건 좋아해서 진짜 떡추가 세 번 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삶은 계란은 어떤 걸 쓰는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집에서 밥솥으로 만든 구운 계란이랑 굉장히 비슷한 맛이 났다. 

노른자가 일반 삶은 달걀이랑 다르게 더 고소하고 흰자 식감도 약간 밥솥계란 식감이랑 비슷하다. 

국물에 노른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다음에 먹을 때 계란 하나 더 추가해서 먹어야겠다. 

 

아 매운 정도는 그냥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적당히 매운맛이었다. 그래서 더 맛있는 것 같다. 

감자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익어서 아삭아삭하지 않고 부드러웠는데 아무도 감자 안 먹길래 내가 다 먹었다. 

가족 모두 입맛에 딱 맞아서 먹는 내내 셋이서 음 여기 맛있네~ 맛있다~라고 하다가 이제부터 찜닭은 동궁찜닭으로 고정됐다. 

그래서 이번주에도 시켜 먹었다. 단골로 먹던 가게가 약간 질린다고 생각하던 중에 새로운 찜닭 맛집을 발견하게 돼서 좋았다. 

국물도 좀 넉넉한 편이라서 먹다가 남아서 다음날 데워먹어도 별로 싱겁지 않았고 원래 먹던 곳은 다음날 데워 먹으면 닭냄새가 많이 나서 싫었는데 동궁찜닭은 다시 데워도 닭냄새가 심하지 않았다는 점이 제일 좋았다. 

 

찜닭 먹고 싶은데 어디서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동궁찜닭 황금찜닭 추천한다!!!!

 

 

 

2023.05.12 - 산리오 포차코 초당콘톡톡브레드, 헬로키티 딸기 컵케이크

 

산리오 포차코 초당콘톡톡브레드, 헬로키티 딸기 컵케이크

오늘 리뷰는 또 쓰게 될 줄 몰랐던 산리오빵 리뷰인데 이번에는 그냥 빵 먹고 싶어서 언니랑 CU 편의점 갔다가 발견해서 사 온 포차코빵이랑 헬로키티 컵케익!! 이번엔 지난번에 먹었던 빵 보다

ahdrnsmsrnldudnj.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