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는 켈로그 시리얼 코코팝스 리뷰! 구매는 작년에 했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쓰는 아주 늦은 글
새벽에 뜬금없이 초코 시리얼이 먹고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해 보다가 구매했다.
코코팝스
구매하기 전에 검색해 보니까 어릴 때 많이 먹었던 시리얼이라서 추억이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았다.
난 어릴 때 먹어본 시리얼은 콘푸라이트 아니면 콘푸로스트 밖에 없어서 티비에서만 아주 가끔씩 봤던 것 같은데
맛있다는 말이 많아서 기대했다.
가격은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두 개에 10500원~11000원 정도?
오프라인에서는 잘 안 팔아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시리얼은 코코팝스만 먹는다는 후기가 많아서
엄청 맛있나 보다~ 빨리 와라!!!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배송이 조금 많이... 느렸던 걸로 기억한다.
공식몰에서 구매했었는데 받는데 3일 이상 걸렸다. 택배가 계속 한 곳에 멈춰서 이동을 안 하길래 택배 회사에도 전화하고
판매처에 전화도 하고 문의글도 남겼는데 전화는 계속해도 안 받고 문의글도 이틀째에 답변을 받아서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 났다.
아무튼 힘들게 힘들게 받았는데 물건은 문제없이 잘 배송되어서 다행이었다.
기대하면서 뜯었는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초코 시리얼 냄새가 반가웠다.
그리고 모양(?)이 쌀알 모양이라서 신기한 것도 있었다. 박스 뒤에 시리얼 몇 그램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어쩌고 영양소 어쩌고
그런 말들이 적혀 있었지만 그냥 무시하고 국그릇 꺼내서 시리얼도 가득 붓고 우유도 가는 부어서 먹었다.
처음 먹어본 소감은 굉장히 바삭바삭했다! 그리고 맛은 초코맛 쌀튀밥 맛이 났다.
그런데 시리얼 크기가 작아서 다른 것보다 조금 더 빨리 눅눅해지는 것 같았다.
눅눅한 시리얼을 싫어한다면 아주 조금씩 먹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다 먹고 나서 남은 우유 먹을 때가 제일 맛있었다.
며칠 뒤에 집에서 만든 요거트에도 넣어봤는데 요거트랑은 별로 어울리지 않았다.
시리얼을 자주 먹지는 않아서 아직 한 박스도 다 못 먹었지만 유통기한이 올해 11월까지 아서 여유롭다.
샀는데 맛없어서 후회하면 어쩌지 했는데 배고플 때 먹기도 하고 티비보다가 심심하면 한주먹 냠냠 먹으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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