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는 내 돈 내산은 아니지만 먹다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남기는 리뷰다.
엄마가 아시는 분이 먹으라고 과자 이것저것 보내주셨다는데 처음 보는 이마트 24 편의점 과자가 있길래 궁금해서 먹어 봤다.
아임 e 라면스낵, 아임 e 달콤한 티라미슈맛 웨하스 미니
이마트 24 제품들은 그냥 가성비라는 생각이 있어서 기대 하나도 안 하고 먹었다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리뷰하게 됐다.
라면 스낵은 큰 포장에 작은 봉지가 여러 개 있는 과자다. 몇 개 있는지는 안 새어 봐서 모름
치킨향이리고 돼있는데 솔직히 첫맛은 그냥... 고소하게 잘 만들어진 라면땅 맛이라서 왜 치킨맛이라는 거지 하면서 계속 먹어봤는데
치킨맛이 나는지 안 나는지 생각을 하면서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했다.
먹는 방법은 그냥 생라면처럼 부수어서 봉지 뜯어서 먹으면 되는데 딱딱하지 않아서 쉽게 잘 부서졌다.
어릴 때 문방구에서 먹었던 비슷한 맛 나는 과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름이 생각 안 난다. 다이소에 가면 파는 베이비스타?였나 그거랑도 맛이 비숫했다. 좀 짭짤한 맛인데 뒤에 성분표 같은 건 안보는 사람이라서 나트륨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만
양에 비해 짠 편인 것 같다.
아주 적은 양인데 한 봉지 먹는 걸로 충분한 기분이었다. 그리고 다 먹고 나서 아주 약간 속이 니글거렸다. 그래도 맛있었음
집 가까이에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는데 눈에 보이면 한두 번 정도는 사 먹을 것 같다.
티라미슈 웨하스도 꽤 맛있게 먹었다. 라면 스낵 먹고 달달한 거 먹고 싶어서 바로 뜯어봤는데 양이 꽤 많았다.
하나 먹기 전에 그냥 냄 새한번 맡아봤는데 꼬릿꼬릿 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냄새난다. 아마 코코아 파우더 냄새인 것 같다.
맛은 티라미슈맛 하나도 안 나는데 왜 티라미슈 웨하스라고 지었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코코아맛이라고 하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부스러기도 안 떨어지고 먹기 좋다. 작으니까 입에 계속 계속 넣게 된다.
근데 이건 진짜 솔직히 말해서 내 돈 주고 두 번은 안 먹을 것 같다. 맛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좀 아쉬운 맛이라고 느꼈다.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약간 저렴한 맛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엄청나게 못 먹을 정도로 맛없는 거 아니면 그냥 먹는 편이라서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먹었다.
세 개 정도 먹으면 아 달다라고 생각하게 되서 잠깐잠깐 당충전 하기에 좋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좋을 것 같다.
2023.03.06 - 파파존스 존스 페이버릿 피자 리뷰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켈로그 코코팝스 리뷰 (0) | 2023.03.13 |
---|---|
진심충무김밥 본점 리뷰 (0) | 2023.03.11 |
파파존스 존스 페이버릿 피자 리뷰 (0) | 2023.03.06 |
맥크리스피 크리미어니언 리뷰 (0) | 2023.03.04 |
산리오 웹캠 커버 구매 리뷰 (0) | 2023.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