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또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먹어봤다. 어제랑 오늘 이틀 연속으로 맥날 배달시켜 먹었는데 어제 언니가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나도 오늘 먹어봄! 그리고 칠리치즈 후라이도 같이 먹었다.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 칠리치즈 후라이
먼저 칠리치즈 후라이는 시즈닝 넣고 섞을 종이봉투를 따로 넣어줬다. 아주 조금이라도 덜 눅눅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혹시나 싱거울까 봐 감자튀김 몇 개 조금 먹은 후에 봉투에 시즈닝 넣고 섞었는데 다행히도 시즈닝 부족하지 않고 간이 딱 맞았다.
그냥 몇 번 흔들흔들해주기만 해도 잘 섞인다. 맛은 뭐... 그냥 맛있다...!
사실 칠리 치즈가 정확히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어서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짭짤하고 맛있다.
약간... 햄버거랑 같이 먹으면 엄청 자극적인 느낌이다. 진짜 패스트푸드다운 맛이다.
그리고 맥스파이시 스리라차 마요는 설명이 조금 웃길 수 있는데... 재료들의 색 조합이 마음에 들었다.
무슨 말이냐면 딱 보자마자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했다. 노랑노랑한 치즈랑 주황색 스리라차 소스 때문인 것 같다.
토마토 밑에 치즈가 있고 그 밑에 치킨패티 밑에 마요네즈 뿌려져 있는데 마요네즈 맛은 많이 안 난다.
스리라차 소스의 매콤함이랑 치즈의 살짝 고소하고 느끼한 맛 조합이 아주아주 좋다!
맥도날드에서 계속해서 소스만 바꿔서 맥크리스피, 맥스파이시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고 튀거나 따로 노는 맛이 없어서 좋다. 메뉴 없어지기 전까지 한두 번 정도는 더 사 먹을 것 같다.
2023.11.03 - 라라코스트 고르곤졸라, 새우 베이컨 필라프, 더블 포크 스테이크, 감바스 크림 파스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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