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리뷰는 파파존스 존스 페이버릿 피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인데 파파존스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었는데 존스 페이버릿 먹고 나서 파파존스 먹을 때 이것만 먹는다. 그러다가 살짝 지겨우면 다섯 번 중에 한번 정도 수퍼 파파스 먹으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요즘은 기본 도우는 잘 팔지 않고 얇은 씬 피자만 파는 곳이 많은데 파파존스는 둘 중에 하나 선택 할 수 있어서 좋다.
파파존스 존스 페이버릿
평소에 라지 사이즈로 시켜 먹어도 반이나 남아서 충분하지만 오랜만에 먹는 거라서 조금 많이 욕심부려서 패밀리 사이즈로 시켰다.
가격은 배달의 민족에서 할인쿠폰 5000원 주는 날이라서 콜라포함 34000원에 샀다. (안심 스티커 세 개나 붙어있네...)
최대한 맛있게 찍어 보려고 나름 열심히 찍었는데 다 맛없어 보인다... 그래도 어플 설치하긴 귀찮아서 꿋꿋하게 기본 카메라 고집하는 중
채소는 하나도 없는 존스 페이버릿 그래서 너무너무 좋다. 편식 심한 어른이라서 피자 먹으면 피망이랑 올리브 골라내는 거 진짜 귀찮은데
신경 안 쓰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페퍼로니랑 소시지만 들어가 있음. 동글동글한 미트볼처럼 생긴 게 소시지이다. 토마토소스도 짠 편이고 소시지랑 페퍼로니도 짜다. 처음 먹는 사람은 맛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아는 맛만 먹는 우리 엄마는 별로라고 함.) 자극적인 맛이라서 먹고 나면 물을 많이 먹게 된다. 좀... 한국식 피자보다는 미국의 맛이라고 해야 하나? 피자 먹고 싶다! 보다는 파파존스 먹고 싶다! 하는 날에 먹게 된다. (구구절절 썼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그냥 맛있다는 말) 그리고 요즘 나오는 피자들처럼 치즈가 과하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한조 간 떼어먹을 때 토핑이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아한다. 내 기준 비싼 편이라서 쿠폰 뿌리는 날에만 먹을 수 있다는 게 유일하게 아쉬는 점이다.
내가 파파존스를 처음 먹어본 게 꽤 오래 전이였는데(9년 이상 된 것 같다.) 인터넷에서 파파존스 갈릭 소스가 엄청 맛있다는 글을 보고 기대하고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묽고 맛도 약간... 크레파스 맛?처럼 느껴지고 생각했던 맛이랑 너무 달라서 아니 이게 왜 맛있어???라고 생각 했었는데 지금은 매우 매우 잘 먹고 좋아하게 됐다. 아 그리고 큰 사이즈라서 엄청 배 부를 줄 알았는데 라지 사이즈 먹었을 때랑 비슷했다.
언니랑 둘이서 반 먹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다. 피자 박스에 적혀있는 데로 에어프라이기에 데웠는데 하나도 안 타고 딱 맛있게 돼서 새 피자 먹는 기분으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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