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웹캠 커버 구매 리뷰

오늘은 산리오 웹캠 커버를 리뷰해 보려고 한다. 예전부터 웹캠 해킹 문제 때문에 노트북 카메라를 밴드로 가려놓고 사용했었는데 최근에 아이맥으로 바꾸게 되면서 끈끈이 자국 남기기 싫어서 며칠 동안 그냥 사용하다가 귀여운 산리오 웹캠 커버(마이멜로디, 쿠로미)를 구매했다.

 

 

웹캠 커버 마이멜로디

마이멜로디 웹캠 커버 앞 뒤

먼저 마이멜로디부터 보면 왼쪽이 앞모습이고 오른쪽이 뒷모습!  볼록볼록 입체감을 살려서 더 귀여워 보이는 것 같다.

색감은 파스텔톤 느낌이고 크기가 꽤 크고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있다.

핑크핑크 발바닥 젤리 아주 귀엽다. 집에 마이멜로디 많은데 왜 발바닥 젤리 처음 보는 거 같지...?

 

웹캠 커버 쿠로미

쿠로미 웹캠 커버

이건 쿠로미!! 원래 블로그에 올리려면 사진부터 찍어놨어야 했는데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냅다 설치해 버렸다.

마이멜로디랑 마찬가지로 입체감 있는 디자인이다.

깔맞춤 해놓으니까 너무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집게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세게 집혀서 스크레치가 생기거나 집게 벌리다가 부러지면 어쩌지 했는데 두 가지 다 걱정할 필요 없었다. 

손으로 살짝살짝 건드리면 움직여지는데 부딪히거나 손이나 팔로 치지 않는 이상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쿠로미 웹캠 커버 앞 뒤

쿠로미도 가까이서 크게 보면 마이멜로디랑 똑같이 볼록볼록하고 예쁘고 귀엽게 생겼다. 

가격은 하나에 7000원~8000원 사이이다. (내 돈 내산)

 

쿠로미 보라색 테두리 부분에 검은 뭔가가 묻어 있는 게 좀 신경 쓰이지만 사용하는데 문제없고 교환하기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했다. 

캠도 가릴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서 너무너무 잘 산 것 같다. 

솔직히 하나만 있으면 되는 물건이라서 마이멜로디는 살필 요 없었는데 귀여워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고 그냥 같이 샀다. 

 

첫 리뷰로 뭐 쓰지... 고민하던 중에 이렇게 실용성 있고 귀엽기까지 한 물건을 리뷰하게 되어서 재미있었다.

지금 비교해 보니까 사진 색감이 좀 진하게 나왔는데 이것보다 실물이 훨씬 연한 색감이다. 실물이 훨씬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