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카페 배달 브로커피 리뷰

딱 두 번 밖에 안 먹어 봤지만 커피가 너무너무 맛있는 브로커피!! 한 1년 전쯤에 여기서 아몬드 라떼 먹어 봤는데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뭐 있나 구경하다가 커피 들어간 피스타치오 라떼가 있길래 먹어봤다.

피스타치오 라떼 (5000원)

브로커피 피스타치오 라떼는 커피가 들어가지만 커피 빼는 것도 가능하다! 샷이 하나인지 둘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좀 진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샷 추가해서 먹었다. 섞기 전에 색 조합이 예쁘다. 섞으면 샷 추가한 녹차라테랑 비슷한 색이 된다.

맛은... 나만 그런 걸 지도 모르겠지만 샷 추가했는데도 커피 맛은 진하지 않고 달달한 피스타치오 라떼에 끝 맛이 커피맛이 살짝 나는데 아는 맛이면서도 뭔가 좀 오묘... 한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다. 녹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에 커피 넣은 맛!!!

커피 맛이 연하게 느껴지는 건 커피의 문제는 아니고 피스타치오 라떼의 단 맛 때문인 것 같다. 아무튼 맛있음.

카야토스트는 그냥 딱히 먹고 싶은 디저트가 없어서 무난한 걸로 시켰는데 솔직히 식빵 테두리도 싫어하고 어디서든 많이 먹어본 거라서 기대 하나도 없었는데 테두리 있어도 맛있고 바삭바삭하고 버터도 많고 맛도 진했다.

코코아 말렌카 케이크는 수제 크림 '브로크림'을 같이 주는데 이 크림이 케이크 보다 맛있다. 크림 따로 달라고 해서 찍어 먹는데 같이 먹으니까 진짜 진짜 달달달달하다... 배달로 먹을 거면 꼭 따로 달라고 해서 찍어먹는 거 추천...

로투스 마들렌은 리뷰 이벤트로 받아서 처음 먹어봤다. 로투스 맛이 좀 진하게 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다. 그리고 가격 3000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2000원 밖에 안 한다. 다음엔 돈 주고 여러 개 사 먹어야지

우야꼬닭강정 패밀리세트 리뷰

새벽에 야식으로 먹었던 양 많은 닭강정집 우야꼬닭강정 처음 보는 가게인데 리뷰가 나쁘지 않아서 시켜봤다. 원래는 그냥 하나만 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패밀리세트 보니까 뭔가... 파티하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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