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신라면 더레드 컵라면 리뷰

오늘은 신라면 더레드 컵라면 리뷰! 신라면 더레드가 컵라면으로도 출시되었다니 벌써 꽤 된 것 같은데 이제야 알았다. 

작년에 봉지라면 리뷰할 때 한정판매가 아니라 계속 팔아줬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그게 이루어진 것 같아서 좋다. 

 

 

신라면 더레드 큰사발

신라면 더레드 컵라면

사진이 왜 달랑 두 장뿐이냐면... 사실은 더레드 컵라면을 진짜 갑자기 먹게 됐다. 언니가 사놓은지 모르고 있었는데 저녁으로 컵라면 먹자고 해서 방에서 나갔더니 신라면 더레드가 있었다. 그래서 물 넣기 전 사진도 없고 배고파서 빨리 먹느라 후첨스프 넣고 깜빡하고 그냥 먹어버리는 바람에 후첨 스프 다 섞은 사진도 없다. 근데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올림

 

아무튼 신라면 더레드 봉지라면 조리 방법이랑 똑같이 세 가지 스프 중에 두 개 먼저 넣고 면을 익힌 다음 먹기 전에 후첨스프 넣고 섞어주면 된다. 냄새가 봉지 라면이랑 똑같긴 했는데 그래도 컵라면이랑 봉지라면은 다른 라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혹시나 맵기나 맛의 차이가 크지 않을까 했는데 내가 먹어보기에는 별다른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국물도 봉지 더레드랑 똑같이 시원 칼칼하고 맵기도 똑같이 느껴진다. 컵라면도 너무너무 맛있었음! 

근데 면을 그냥 익히는 것보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게 훨씬 맛있을 것 같다. 그냥 익혀 먹는 컵라면을 좋아하는데 신라면 더레드 컵라면은 다음에 먹을 때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려 먹어봐야겠다. 매운 컵라면이라서 참치마요 삼각김밥이나 꼭 삼김 아니 더리도 느끼한 음식이랑 같이 먹고 싶어 지는 맛이다. 먹는 동안 계속 삼김이 생각났는데 못 먹어서 아쉽... 음료수는 밀키스랑 먹었는데 매운맛 중화 시키기에 좋았다. 아무튼 신라면 더레드 봉지나 컵이나 둘 다 맛있어서 좋다. 솔직히... 이제 진짜로 그냥 신라면은 안 먹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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