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파스타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리뷰

오늘은 도로시 파스타의 쉬림프 알리오올리오를 리뷰해 보려고 한다. 내가 먹었던 메뉴는 둘이서 실속 콤보라는 메뉴였지만 왜인지 사진을 세장밖에 안 찍었길래 그냥 글 제목에는 알리오올리오만 적었다.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감자튀김, 소세지

도로시 파스타

먹은 지 몇 주 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언니랑 저녁으로 뭐 먹을지 고민하면서 어플 보는 중에 신규 오픈가게라서 배달료 무료 라고 하길래 리뷰 몇 개 보고 맛있나 보네? 하고 먹어봤다.

 

언니가 푸짐하게 먹고 싶다고 해서 2인 세트메뉴인 둘이서 실속 콤보로 시켰는데 식사메뉴 두 가지+사이드메뉴 하나+ 모닝빵 두 개나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파스타 맵기 단계는 둘 다 3단계로 하고 언니는 매콤 크림파스타를 먹었고 내가 쉬림프 알리오올리오를 먹었는데 진짜 전혀 하나도 맵지 않았다. 알리오 올리오에 새우도 큰 편이고 양도 많고 맛있긴 했지만 아주 살짝 아쉬웠던 점은 두 가지 다 소스 색은 빨간색이었지만 매운맛은 하나도 나지 않았고 파스타 면에서 약간의 밀가루 맛이 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는 소세지를 골랐는데 소세지 각자 하나씩 먹고 싶어서 하나 더 추가하고 감자튀김은 리뷰 이벤트로 받았다.

소세지는 구워 주는 건 아닌 것 같고 아마 조리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튀기는 것 같다. 

톡톡 터지거나 뽀드득뽀드득하는 아주 맛있는 소세지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맛있었다. 

감자튀김은 얇은 감자튀김을 더 좋아하는데  두께가 두껍고 리뷰 이벤트로 주는 거라서 큰 기대 하지 않았는데

소금이 골고루 뿌려져 있어서 싱겁지 않고 맛있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모닝빵도 맛있었는데 딸기잼도 같이 준다. 특별한 거 없이 아는 맛이지만 오랜만에 먹는 거라서 집에 있는 버터까지 올려서 딸기잼 뿌려서 후식으로 커피랑 야무지게 먹었다. 

 

안 남기고 다 먹는데 진짜 배 터지는 줄 알았다. 야식은 생각도 안 나고 언니는 새벽까지도 배가 불러서 못 잤다고 했다.

가격은 정확하지 않지만 25000원 정도였는데 배부른 정도로 따지만 한 40000원 치는 먹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다음에 또 아 오늘 좀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고 싶은데? 하면 한번 정도는 더 시켜 먹을 것 같다.

 

포장 상태도 깔끔하고 주문할 때 메뉴에 피클 제외가 옵션으로 있었는데 요청 사항에 따로 적을 필요 없어서 편했다.

 

 

 

2023.03.25 - 장미카페 감삼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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