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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구 배달 카페 카페 노네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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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는 카페 노네임이라는 내 최애 카페 중의 하나인 카페를 리뷰해 보려고 한다! 언젠가 밤 열 시 넘어서 갑자기 커피가 먹고 싶어서 배달되는 곳 없나  배민으로 찾아보다가 아... 음... 개인 카페는 별론데... (아주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하면서 고민을 좀 하다가 먹어보게 되었는데 달달하고 맛있어서 밤에 카페 생각날 때 종종 주문하게 된다.

 

 

크로플(누텔라, 플레인), 말렌카 케이크(코코아), 반반토스트(카야, 전남친), 샷그린티라떼,  메론소다, 라떼사재기(바닐라라떼)

크로플디저트
케이크초코케이크
토스트음료커피
카페노네임

하루에 이만큼 다 시켜 먹은 건 아니고 최근에 두 번 먹은 것 들이다. 크로플은 리뷰 미니크로플 리뷰 이벤트로 받은 건데 시킬 때마다 그냥 판매하는 크로플을 보내주신다. 누텔라 크로플은 사진으로도 볼 수 있지만 누텔라 엄청 많이 발려있다. 진짜 달달하고 맛있다.

나는 플레인 크로플을 좋아하는데 이유가 뭐냐면 노네임 플레인 크로플 시럽에서 영화관향이 난다... 먹을 때마다 영화관에서 예매하고 팝콘 사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왠지 더 맛있고 설렌다. 

 

말렌카 케이크는 너무 당연하게 왕 달달하고 맛있을 수밖에 없다. 언니가 좋아해서 가끔 먹는다. 다른 카페에서는 초코맛이라고 써놓은 곳도 있는데 코코아 맛이 딱 맞는 것 같다.

기본맛이 제일 유명한 것 같지만 우리 둘은 견과류를 싫어해서 무조건 코코아 맛으로 고른다!

 

그리고 내가 카페 노네임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카야토스트인데 카야토스트는 무조건 여기서만 먹는다. 솔직히 커피 먹고 싶을 때가 아니라 카야토스트 먹고 싶을 때 노네임이 생각난다고 하는 게 맞다. 

아주 흔하게 어느 카페에서나 다 파는 메뉴이지만 여기서 먹는 이유는 사장님이 식빵을 뭘로 굽는지 모르겠지만 식빵 테두리까지 납작하게 눌러서 만드는 것 같다. 테투리를 싫어하는데  눌려있으니까 상관하지 않고 먹을 수 있고 버터도 엄청 많아서 맛있다.

배달을 받으려면 1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바로 만든 토스트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약간 딱딱한 날도 있는데

버터가 많아서 입 안에서 섞이면 빵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그냥 맛있게 먹는다.

 

전남친 토스트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것만 알고 있었고 여기서 처음 사 먹어 봤는데 진짜 대박 맛있다. 

카야랑 마찬가지로 크림치즈가 많아서 좋다.

 

음료들은 내가 먹은 건 샷그린티, 언니는 메론소다를 사줬는데 원래는 메론 소다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져서 오는데 따로 담아달라고 했다. 샷그린티 라떼는 살면서 한 번도 안 먹어본 메뉴라서 맛없을까 봐 무서웠는데 적당히 달달하고 은은하게 커피맛이 나는 게 좋았다. 

메론 소다는 일단 우리 집에 배달되는 카페 중에 메론 소다 파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 맛있는데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나 보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기 메론소다에서는 라임맛이 살짝 나는 것 같았다. 

 

라떼 사재기는 파우치에 포장돼서 세 팩이 세트인데 왜 한팩은 바닐라 라떼를 따로 주문하고 팩에 담아달라고 요청했는데 들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얼음컵 하나도 같이 주는데 집에 얼음 정수기가 있어서 빼달라고 했다. 

냉장고에 넣어 넣고 4일 동안 바닐라 라떼 먹으면서 행복했다. 

 

노네임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많이 달달한 편이다. 당충전할 때 딱 좋음...

진짜 진짜 솔직히 말하면 프랜차이즈 따라잡을 정도로 맛이 좋거나 특별한 건 아니지만 몇 년 전에 개인카페에서 배달 주문 했다가 완전 엉망인 음식을 받은 적이 있어서 앞으로 대형 카페 절대 안 먹는다!!!라는 생각이 내 머리에 박혀있었는데 이 카페 때문에 다시 생각이 바뀌었다.

뭔가 맛에서 맛있게 만들고 싶은 노력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별로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먹었을 땐 그렇게 느껴진다. 그리고 사장님이 친절해서 계속 먹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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