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실용성 넘치는 접이식 사이드 테이블 추천

작년에 이사 오면서 방도 좀 꾸미고 침구 세트로 새로 사고하니까 사이드 테이블이 갖고 싶었다. 

근데 사이드 테이블 놓을 공간은 딱히 남지 않아서 접이식 괜찮은 거 없나 찾아 헤매다가 2만 원도 안 되는 아주 좋은 걸 찾았다.

 

 

씨티 접이식 사이드 테이블 (16900)

카톡 선물하기 씨티 접이식 사이드 테이블

컬러는 9가지가 있는데 내가 구매한 색은 레몬색이고 핸드폰으로 본 색은 좀 더 화사하고 파스텔 색감인데 실물은 흰끼 살짝 섞인 예쁜 노랑!
개인적으로 살짝 알껌바 막대에 들어있는 껌이 생각나는 색감이다.

 

딱 내가 생각했던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에 아무 데나 펼쳐 놓아도 예쁜 사이드 테이블이다. 가격도 마음에 들지만 디자인이나 실용성이 보던 것 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서 샀다. 따로 조립하지 않아도 되고 무게도 진짜 가볍다. 진짜 뭐 박스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무게감이라서 박스 들었다가 나도 모르게 엥????? 이렇게 엄청 크게 말해버렸다. 

 

내 키가 초등학생 정도로 작고 힘도 없는데 그냥 진짜 애기 아니면 아무나 다 들고 다닐 수 있음 그래서 더 좋다. 

상판도 생각했던 것보다 넓고 높이도 너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딱 좋은 높이!!

 그래서 소파에서 사용하기도 좋고 그냥 아무 의자 앞에 갖다 놓고 쓰기도 좋다. 

또 아주아주 좁은 틈에도 넣을 수 있을 정도라서 침대랑 서랍장 옆 틈에 보관하니까 딱 좋다.

 

 

씨티 접이식 사이드 테이블

이거 펼쳐놓고 디저트도 먹고 책 읽고 화장도 하고 라면도 먹고 게임도 하는데 라면 먹을 때가 제일 좋다.

보기에는 약해 보여서 잘 쓰러질 것 같지만 아직 까지 여기다 뭐 올려놓고 우당탕 난리 난 적은 한 번도 없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내가 받은 게 상판 중간이 살짝 솟아있는 상태였는데 너무 저렴한 제품이기도 하고 교환 반품 잘 안 하는 성격이라서 그냥 쓰다가 최근에 냄비 받침대 없이 뜨거운 라면 잠깐 올려놓았다가 열기 대문에 상판이 살짝 녹아서 평평해졌다.

솟아있는 것 때문에 텀블러 올려놓으면 한쪽으로 쏠리는 게 조금 불편했는데 의도치 않게 불편함을 해결했다.

 

이 사이드 테이블이 최애템이라서 친구한테 선물도 주고 아는 언니한테 추천도 해줬다. 

그리고 실제로 야외에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날씨만 좋다면 캠핑이나 차박 할 때도 쓰기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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