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트리 바움쿠헨 달달한 슈크림 케이크

오늘은 스타벅스 케이크 리뷰! 내돈내산은 아니고 아빠가 31일에 집으로 보냈다고 맛있게 먹으라고 카톡이 왔다.

 좀 귀엽게 생겼길래 검색해 봤는데 진짜 뭐 조각케이크 보다 조금 커 보이는데 32000원이 넘는다.

 

 

스타벅스 기프티콘 크리스마스트리 바움쿠헨

스타벅스 바움쿠핸 케이크

이렇게 생겼다. 진짜 작음! 배송은 하루 만에 왔고 6시간 해동 후에 먹으라고 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밤 10쯤에 먹었다.

트리 맨 위에 별 모양은 그냥 종이이고 꽂혀서 오는 건 아니고 그냥 들어있는 거 내가 꽂았다. 

트리 장식은 초콜릿 아니면 설탕인 줄 알았는데 과자다. 쌓인 눈은 슈가 파우더랑 설탕코팅?

 

바움쿠헨을 동그란 모양 말고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안에 슈크림이 엄청 가득 들어있고 후기에 달다는 말이 많길래 네 조각으로 나눠서 한 조각을 다시 3 등분해서 세 명이 나눠먹었는데 진짜 엄청 엄청 달았음... 슈크림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빵의 단맛+ 설탕단맛이 합쳐져서 진짜 왕 달다.

예쁘긴 한데 설탕코팅만 없었으면 식감도 더 좋고 덜 달고 맛있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바석거리는 설탕 식감이 진짜 별로였다. 그것만 빼면 다 괜찮았는데 너무 바삭바삭한 게 싫었음

만약 다음 크리스마스에 비슷하게 또 나올 거면 눈 쌓인 표현은 없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이거 조금 먹고 느끼하고 달아서 바로 라면으로 해장했다.

그래도 집에서 간단하게 연말느낌 내기에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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