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운동으로 실내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입식 실내 자전거를 몇 년 사용하다가 불편한 점이 많아서 그냥 일반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미니 사이클이 갖고 싶었다.
오래전부터 사고싶었는데
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구매 미루다가 드디어 올해 초에 이고케어라는 곳에서 미니 자전거를 구매했다. 사용한 지는 두 달 조금 넘었는데 너무너무 편하게 매일 한 시간씩 운동 중!!
이고케어 가정용 미니 실내 자전거 (118800원)
내가 미니 사이클을 구매할때 가장 중요했던 건 사용 중에 밀리지 않는 무게감이었는데 대부분의 미니 자전거가 10kg 미만의 무게였고 상품 리뷰에도 밀린다는 말이 많고 내구성도 약해 보여서 구매가 꺼려졌다.
그래서 좀 더 무겁고 튼튼헤 보이는 게 나올 때까지 찾다가 이고케어 발견!이고케어 미니 자전거 무게는 11.2kg이라고 돼있길래 이 정도면 되겠다 싶어서 리뷰도 확인해 보니 이때까지 보던 것 중에 밀린다는 리뷰가 제일 적길래 큰 고민 없이 결제했다.
자전거는 조립이 다 된 상태로 배달이 되고 자전거 앞부분에 계기판만 꽂아서 사용 하면 된다.
그리고 다른 구성품들은 미니 공구?랑 미끄럼방지 매트도 같이 준다.
매트 따로 구매할 필요없어서 편하고 좋았다.
공구는 왜 들어있는거지 했더니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발등밴드 조절을 나사로 조절해야 한다.
집에 공구 없었는데 저거라도 들어있어서 다행... 나는 맨발로 탈거라서 밴드를 제일 안쪽으로 고정하는 게 편했다.
나사 풀고 조이는 게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어렵지는 않다. 그냥 꽉 조여주기만 하면 되니까 아무나 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살짝 불편하다고 느꼈던 게 하나 있는데 발판이 너무 좁다.
그래서 실내 자전거지만 신발 신고 타는 게 더 편할 것 같은데 나는 신발 신는 거 답답해서 그냥 맨발로 탄다.
밴드 조절이 좀 더 간편하고 발판이 더 넓었다면 완벽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됐다면 지금보다 비싼 가격에 사야 할 듯
이 외에 다른 것들은 정말 다 마음에 든다. 공간 차지도 정말 적기 때문에 좁은 집이라도 적당한 곳에 잘 두니까 눈에 크게 거슬리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혹시나 밀리면 반품하려고 했는데 매트 위에 놓고 등받이 있는 의자에 앉아서 타니까 진짜 하나도 안 밀린다.
집에 피아노가 있어서 피아노 의자랑 침대에 앉아서도 해봤는데 이런 데서는 매트가 있어도 타다 보면 밀리고 자세도 불편해진다.
식탁의자나 책상의자 같은 그냥 평범한 의자에 앉아서 타는 게 제일 편하다.
이렇게까지 잘 사용할 줄은 몰랐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어서 쓰면 쓸수록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2024.04.06-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추천 스초생도 맛있지만 레드벨벳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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